이게 되네
고장 난 우산, 그냥 버린다고?
다시살리고
2025. 4. 7. 08:48
고장 난 우산, 비를 막지 못해도 쓸모는 남았다
고장 난 우산, 그냥 버린다고?
비 오는 날, 우산이 휘어지고 찢어져 버리면
대부분은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.
하지만 잠깐,
삐딱한 시선으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.
망가진 건 비를 막는 기능일 뿐,
우산은 여전히 '쓸모'를 품고 있다.
찢어진 천, 휘어진 뼈대
"이게 뭘 할 수 있다고?"
- 천: 방수 기능이 살아있다.
- 뼈대: 가벼운 철제 구조물이다.
이 두 가지를 따로 보면,
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.
이게 되네!
[천]
- 찢어진 부분을 제외하고 잘라내면
- 비 오는 날용 간이 가방 커버로 재탄생할 수 있다.
- 간단한 손바느질이나 양면테이프로 접착하면 끝.
[뼈대]
- 부드럽게 휘어지는 특성을 이용해
- 미니 텃밭 지지대나 벽걸이용 행거 프레임으로 변신 가능.
- 필요한 모양으로 구부리고, 벽에 고정하면 된다.
삐딱한 한마디
"비에 젖은 건 우산이지, 쓸모는 아니었다."
버려진다고 끝이 아니다.
우산이 품고 있던 가능성은,
오히려 고장 난 순간부터 시작될지도 모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