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게 되네

폐CD, 그냥 버린다고? 착각도 정도껏 해야지.

다시살리고 2025. 3. 16. 20:39

폐CD, 그냥 버린다고? 착각도 정도껏 해야지.

CD 시대는 끝났다.
그런데 문제는 버려질 CD들이 아직도 수두룩하다는 것.

"이거 어디다 쓰지?" 고민하다가 그냥 버리는 사람 많다.
하지만, CD도 제대로 활용하면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할 수 있다.

오늘은 폐CD를 감각적인 코스터(컵받침)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겠다.

폐CD를 업사이클링한 감각적인 코스터 이미지

CD 코스터 만들기 – 준비물부터 체크하자.

필요한 재료

  • 폐CD 2~3장
  • 아크릴 물감 또는 매니큐어 (색상 선택 가능)
  • 붓 또는 스펀지
  • 코르크 원단 또는 펠트지 (뒷면 부착용)
  • 가위 또는 커터칼
  • 접착제 또는 글루건
  • 방수 코팅제 (선택 사항)

이제 CD가 그냥 둬도 멋진 코스터로 변신할 준비 완료.


CD 코스터 만드는 과정 – 어렵지 않다, 차근차근 따라 하면 된다.

1. CD 표면 디자인하기

  • CD 표면을 깨끗하게 닦고 먼지를 제거한다.
  • 먼지가 있으면 물감이 고르게 발리지 않으니 꼼꼼히 닦아야 한다.
  • 아크릴 물감이나 매니큐어로 원하는 패턴을 그린다.
  • 컬러를 섞어 마블링 효과를 내거나, 심플한 도형 디자인을 만들어도 멋지다.
  • 스펀지를 이용하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.
  • 최소 30분 이상 충분히 말려준다.

2. 코스터 뒷면 부착하기

  • 미끄럼 방지 필수! CD 뒷면에 코르크 원단 또는 펠트지를 부착한다.
  • 코르크 원단 →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 가능.
  • 펠트지 → 바닥을 부드럽게 보호.
  • 없으면 두꺼운 종이나 패브릭을 활용해도 된다.
  • 원형으로 자른 후, 글루건이나 접착제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한다.

3. 마감 처리 – 오래 쓰려면 필수 과정

  • 방수 기능 강화를 위해 투명 아크릴 스프레이 또는 레진 코팅제를 뿌려준다.
  • 물이 묻어도 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.
  • 광택이 도는 코팅제를 사용하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.
  • 코팅이 마르면 표면이 더 단단해져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.

실험 결과 – 진짜 쓸만한가? 직접 테스트해보자.

방수 기능 테스트

  • 액체를 흘려도 쉽게 닦을 수 있다.
  • 컵에 맺힌 물방울이 떨어져도 문제없다.

내구성 테스트

  • 코르크 원단을 부착하면 미끄러지지 않는다.
  •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.

디자인 활용 테스트

  • CD 특유의 반짝임 덕분에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 이상.
  • 빛을 받으면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.

업그레이드 아이디어 – 한 단계 더 나아가 보자.

  • CD를 여러 장 이어서 테이블 매트로 만들면?
  • 벽걸이 장식으로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?
  • 커피 테이블 유리에 CD 패턴을 넣으면?
  • 야광 페인트를 활용해서 밤에 빛나는 코스터 만들기?

코스터 하나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다.
조금만 더 고민하면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확장 가능하다.


결론: 폐CD, 감각적인 인테리어 코스터로 재탄생하다.

CD, 그냥 버리는 물건이 아니다.
조금만 손을 더하면 방수 기능 + 개성 있는 디자인 + 감각적인 DIY 아이템이 된다.

이제부터 폐CD를 그냥 버리지 마라.
작은 실천 하나가 ‘진짜 업사이클링’이 된다.

CD 쌓아두고 있는 사람이라면, 지금 당장 하나 꺼내서 만들어보자.
생각보다 쉽고,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다.